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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산지유통 1520프로젝트’ 추진 결의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12 15: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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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농협중앙회 전남본부(본부장 김용복)는 12일 농산물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농산물 산지교섭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비젼 공유와 사업 추진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 했다.

‘산지유통1520 프로젝트’는 2015년까지 공선출하회 2,000개소 육성, 연합사업물량 2조원 달성,품목광역연합사업단 20개소를 육성하여 전국단위 통합마케팅 기반을 구축하여 농협이 주도하는 산지유통을 구현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농협의 경제사업추진 전략이다.

이는 회원 농업인은 농협에 대한 출하의무를 부담하고 농협에 대한 공동수송, 대금정산 등 단순한 판매사업에서 벗어나 생산에서부터 최종 판매까지 판매사업 전반에 걸쳐 농협이 주도적으로 역할하는 농협산지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를 위해 전남농협은 올해 공선출하회를 당초 112개 조합에서 150개 조합을 육성해 지난해 1천200억원보다 300억원이 증가한 1천500억원의 공동계산실적을 거양했다.

연합사업도 지역본부 참다래 광역연합사업을 비롯한 18개 사업단에서 지난해 대비 100억원이 증가한 800억원의 판매실적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전남농협 김용복 본부장은 전남농협의 선도적인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통해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에서는 판매를 전담하는 산지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 대회에는 관내 상임이사,전무,시군연합사업단장 등 150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