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신선 화장품 제니스웰을 판매하는 ㈜코비스 코퍼레이션(대표이사 유민수)은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명동에서 움직이는 미술관인 ‘제니스웰 무빙 갤러리’를 진행한다고 10알 밝혔다.
‘제니스웰 무빙 갤러리’는 예술 작품을 사람이 등에 지고 길거리를 걸어 다니면서 전시하는 움직이는 미술관이다.
이번 전시회는 젊은 감성을 지닌 신진 미술 작가의 작품 4점을 제작, 8명의 모델이 작품과 작품 설명을 등에 메고 명동 일대를 다니는 형태이다. 미술 작품을 감상하려고 전시장을 찾지 않아도 길에서 쉽게 미술을 만나 보고 즐길 수 있다.
이번 ‘제니스웰 무빙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자연과 환경(에콜로지, ecology)을 주제로 한 것으로, 신선한 화장품인 제니스웰의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브랜드와 아트의 만남’으로 브랜드가 단지 생산된 제품을 상징하는 것만이 아닌 문화적 가치를 창조하여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 흔히 실시하는 샘플 배포가 아닌 무빙 갤러리라는 이색 홍보 방식을 선보인 코비스 유민수 대표이사는 “ 소비자는 단순히 상품 구매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부가적 가치도 충족되기를 원한다”며 “ 브랜드가 상업성에만 치우치는 것을 배제하고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에 의의를 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니스웰 무빙갤러리’는 11일, 12일 양일간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명동 아바타에서 출발해 명동 일대를 이동하며 전시한다.
# ‘제니스웰 무빙갤러리’ 작품 소개
1. 작품 1 /김태연 작가
투명한 반구(半球) 안팎에 식물, 꽃, 물고기 등의 자연을 표현하였다.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제니스웰의
컨셉과 깨끗한 환경을 뜻하는 맑고 투명한 느낌을 담았다. 제니스웰이 피부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듯이, 투명 구는 자연을 보호하는 동시에 생명을
탄생시키는 인큐베이터 또는 온실과 같은 이미지를 나타낸다.
2. 작품2 / 김태연 작가
생명이 탄생하는 듯한 열매, 식물 등의 추상적인 이미지를 천으로 제작하였다. 제니스웰 이미지에서 오는
우아함과 화려함을 색상에 반영하였으며, 손으로 만져보며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아름다운 피부를 가지면 자꾸 만져보고 싶은 것처럼 관객이 작품을
만져보고 싶게 하도록 천의 질감이나 색감을 강조하였다.
3. The Green Leaf / 최지은 작가
커다란 초록색 잎을 반짝이는 스팽글과 유리 구슬로 장식하였다. 나무에서 갓 따낸
초록잎에 이슬이 맺힌 모습을 형상화하였으며, 잘 보존된 자연은 보석처럼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지녔음을 표현하였다. 초록 잎은 신선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제니스웰을 뜻하기도 한다.
4.
작품3 / 최지은 작가
거울과 반짝이는 재료를 사용한 보석 상자 안에 신선한 느낌의 다채로운 꽃을 배치하였다. 보석 상자를
소중함에 대한 욕망을 담는 그릇으로 보고, ‘갖고 싶은 화장품 제니스웰’이라는 의미를 담고자 하였으며, 상자 안에 담긴 꽃과 식물은 제니스웰의
순수함, 자연주의를 표현한 것이다.
# 제니스웰 ‘무빙갤러리’ 참여 작가 소개
▷김태연 Taeyen Kim (1979년생)
MFA, 뉴욕 스쿨 오브 비쥬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
휴학
BFA, 코넬 대학교, 2002년 졸업
인도 우드스톡 인터내셔널 학교 졸업
단체전
2006 ‘Twenty eyes’ (Chelsea SVA Gallery, 뉴욕)
2005 오픈 스튜디오
(스쿨 오브 비쥬어 아트, 뉴욕)
‘팝.’콘 (키미아트, 서울)
‘With in me’ (갤러리 15,'
서울)
2004 ‘Team_Preview 시사회 II’ 전 (팀프리뷰, 서울)
그룹전 (팔리사이트파크 라이브러리
멀티미디어센터, 뉴저지)
오픈 스튜디오 (스쿨 오브 비쥬어 아트, 뉴욕)
▷최지은 Jie Euen, Choi (1973년생)
MFA, 프랫 인스터튜트(Pratt Institute) 휴학
시카고 아트
인스터튜트(Th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졸업
동덕여대 불어불문과 졸업
개인전
2005 ;Exploring a New Surface; (Fifteen gallery, 서울)
단체전
2004 ‘Team_preview In’c (인사아트프라자, 서울)
‘A mid-summer night's
dream’ (인데코갤러리, 서울)
‘Energy+Energy’ (갤러리위드화이트,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