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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비비고, 외국인 유학생 1000명에 비빔밥 선보여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5.12 1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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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푸드빌(대표 김의열)의 한식브랜드 비비고가 12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이 주최한 제15회 경희 외국인 한마당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비빔밥을 협찬했다.

경희 외국인 한마당은 지난 1998년 세종대왕 탄생 6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다. 올해 행사에는 국제교육원 한국어과정 외국인 재학생과 일본 공과대 파견 예비과정 소속 장학생, 외국인 교원, 외국인 유학생 도우미 등 총 60여개국 1000여명이 참석했다.

   
CJ푸드빌 비비고가 제15회 경희 외국인 한마당에 비빔밥을 협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0여개국 1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대표음식인 비빔밥을 즐겼다.
이날 오전에는 한국어를 배우러온 각국 유학생들이 자국 음식을 손수 만들어 선보이는 ‘세계음식축제’가 열렸다. 비비고는 점심시간에 한국의 대표음식인 비빔밥을 전 세계 유학생들에게 협찬해 학생들이 한국의 맛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타국에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비빔밥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