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옥주현 합류…스포일러 또 맞았네?

사진-나가수에 옥주현이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라임경제]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새 멤버로 옥주현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방송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옥주현은 지난 9일 경기도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가수 녹화장을 방문했다.

그간 나가수의 새 멤버로 양희은, 성시경, 마야 등 많은 가수들이 거론돼 왔지만 결국 옥주현이 낙점된 것. 옥주현은 이날 기존 6명의 가수들과 노래를 배정받는 장면을 찍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지만 촬영장 진행 문제로 실제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옥주현을 비롯해 여러명의 가수들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8번째 가수로 누가 출연하게 될지는 아직 모른다”며 말을 아꼈다.

나가수에 옥주현이 합류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옥주현의 폭풍성대가 빛을 발할 것이다”, “옥주현이 나온다니 기대된다”, “그나저나 스포일러가 또 맞은건가?” 등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나가수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스포일러가 온라인에 도배되자 16일로 예정되어 있던 녹화를 23일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