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 '하나 행복나눔신탁'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1000억원 한도로 3개월간 판매되는 이 상품은 신탁금액의 원금이나 이자 수익금을 육영사업이나 사회복지사업에 기부할 수 있다.
'하나 행복나눔신탁'의 기부금은 2개의 펀드로 구성되어 각각 육영사업과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가입 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이자만 기부할 경우 5만원 이상, 원금을 기부할 경우 1만원 이상이다. 또한 원금을 기부할 경우에 한하여 법인은 10%의 손금 산입, 개인은 30%의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육영사업과 복지사업에 수익금 등을 기부할 수 있는 '하나 행복나눔신탁'을 출시했다. 발매 행사에 하나은행 김정태 은행장과 교육과학기술부 이준순 교육복지국장·보건복지부 나눔정책추진단 황의수 팀장·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 등이 참석, 상품에 가입했다. |
하나은행 김정태 은행장은 "이번 상품은 총1000억원 모집을 한도로 하고 있다"며 "향후 이러한 공익신탁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매하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나눔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