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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5억5000만원 기부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5.12 1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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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매일유업의 유아동복 계열사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5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제로투세븐은 국내외 불우 유아동을 돕기 위해 각 사회 단체들과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3억원 상당의 의류를 전달했으며, 오는 13일에는 대한사회복지회와 협약식을 맺고 1억5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중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1억원을 추가로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김정민 ㈜제로투세븐 사장은 "소외계층의 아동들도 인류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이라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장기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로투세븐은 이번 물품지원과 기부 외에도 앞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기부된 의류와 용품은 각 단체를 통해 전국의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주민, 미혼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