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B국민카드 “사장님 연말정산 대신해 드려요”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5.12 10:10: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사업자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오너전용 신용카드가 출시됐다.

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는 개인사업자 가맹점주를 위한 ‘KB국민 오너스클럽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의 주요서비스로는 △가맹점 수수료 최대 10% 할인 △현금서비스 이용수수료 최대 20% 할인 △주유, 대형마트, 이동통신 요금 할인 △부가가치세 환급지원 등 세무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먼저 카드는 전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에 따라 전전월 가맹점 수수료를 최대 10% 할인해 준다.

금액별로는 카드요금이 150만원 이상일 경우 가맹점 수수료의 10%,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일 경우 5%, 6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일 경우 3% 할인된다. 다만, 할인금액 기준 월 5만원 한도며, 최초발급일 이후 60일이 속한 월말까지는 전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2% 빼준다.

사업을 운영할 때면 불시에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 현금서비스에 대한 혜택도 배려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의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에 현금서비스 건당 이용금액이 100만원 초과일 경우 이용수수료 20%가 할인된다. 또, 1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10% 할인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다. 고유가시대에 발맞춰 주유서비스 혜택도 추가했다. 이 카드의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에 따라 GS칼텍스(LPG제외) 주유 시 리터당 최대 100원 할인된다.

또한, 대형마트/농수축협직판장/농수축산물점 등 유통업종 이용 시 이 카드의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이 60만원 이상일 경우 5%,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일 경우 3%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SKT, KT, LGU+등 통신사 구별 없이 카드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통신사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다만, 이동통신요금 기준 월 3만원 한도다.
 
무엇보다 사업자 입장에서 이 카드의 가장 큰 매력은 부가가치세 환급액을 미리 예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드는 사용내역 중 부가가치세 환급대상을 자동 분류해 부가가치세 신고 파일을 자동 생성, 제공한다.

또,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수취서비스와 세무/회계 전문지식 및 절세정보 제공과 함께 전용상담센터를 운영,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사업으로 바쁜 가맹점 사장님들의 성공을 위해 실질적이며 합리적인 혜택을 담았다”며 “사업에서 일상까지 오너스클럽카드 한 장으로 해결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KB국민 오너스클럽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받고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46인치 LED TV, 2등(2명)에게 고급 노트북, 3등(100명)에게 GS칼텍스 모바일주유권 3만원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실버 3000원, 국내외겸용 실버 5000원, 플래티늄 10만원(기본연회비 1만원 포함)으로, 연 이용대금이 100만원 이상(현금서비스 포함)일 경우 차기 년도 기본연회비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