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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KB금융공익재단’ 출범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5.12 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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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은 12일 학술 및 장학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우리사회 전반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익 법인인 ‘KB금융공익재단’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KB금융공익재단은 KB금융그룹 모든 계열사가 공동 출연, 200억원 규모로 출범한다. KB금융그룹은 앞으로 매년 이익의 1%이내의 규모로 추가 출연해 이 재단을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KB금융공익재단은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이 이사장으로 참여하는 것을 비롯, 김용덕 전 금융위원장 등이 재단 이사로, 하홍식 변호사 등이 감사로 참여한다.

KB금융공익재단은 경제금융교육 교실 및 관련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의 경제금융지식 향상에 기여하고, 장학사업을 통해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제 관련 학술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사회의 최대 현안인 청년실업문제 와 중소기업 일자리 해결을 위한 일자리 이어주기 사업도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어윤대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은 “KB가 국민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국민의 금융회사인 만큼 그 성원에 보답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소명을 다하면서, 수익의 일부를 사회와 어려운 계층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재단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