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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연구비 수주, 전국 거점 국립대학 1위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 ‘2011년도 중견.일반연구지원사업’에서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5.11 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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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남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1년도 중견․일반연구자 지원사업’에서 전국 지역 거점 국립대학 중 가장 많은 연구비를 수주했다.

 

전남대학교는 개인 기초연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이번 지원사업에서 총 74과제가 선정됐으며, 과제별로 2~5년간 총138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서 핵심연구 17과제, 도약연구 1과제 등 총 18과제가 선정됐으며 일반연구자 지원사업에서 지역대학우수과학자12과제, 신진연구(연구비) 7과제, 신진연구(연구장비) 3과제, 기본연구Ⅰ 9과제, 기본연구Ⅱ 10과제 등 56과제가 선정됐다.

 

또한 전남대학교는 여성 연구자들의 연구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여성과학자 지원사업 20과제 중 15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이밖에도 전남대학교는 지난 4월 전국 5개 대학만 선정해 지원하는 ‘2011년도 리더연구자 지원사업(일명 창의적 연구사업)’에 선정돼58억5천만원을 수주하는 등 개인단위 기초연구활동이 두드러진 약진을 보이고 있다.

 

전남대학교 산학연구처는 “연구비 수주액 1위라는 성과는 구성원들의 탄탄한 연구역량과 더불어 예비연구단지원사업, 외부연구과제개발비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연구지원이 낳은 결실”이라며 “이를 SCI 논문게재 실적 증가, 국제 연구경쟁력 강화 등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