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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없는 안정적 창업아이템 뭘까

웰빙은 기본, 폭넓은 소비층 갖춰야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1.05.11 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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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창업의 목표는 대박이자 안정적 수익 창출이다. 짧게는 2~3년, 길게는 5년 이상 영업이 가능한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유행 없는 안정적 창업아이템이 각광받는 이유다. 

국내 대표적인 감자탕 전문프랜차이즈 이바돔(www.ebadom.com)은 우리 국민 전통의 별미 김치인 묵은지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전통 남도방식으로 생산되는 국내산 묵은지를 사용, 맛과 영양까지 잡았다. 땅끝 해남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겨울배추와 소금·마늘·고추·젓갈·생강 등 100% 국내산 재료와 양념만을 사용했다. 최저 1년에서 3년을 숙성시켜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이바돔은 감자탕 업계의 대표적인 선두주자다. 등뼈찜, 등뼈해물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는 등뼈찜의 원조이기도 하다. 2001년 특허 출원해 2004년 특허청에서 인정, 특허 등록(특허 제0428901호)을 받았다.

이바돔의 등뼈찜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맛을 자랑한다. 자체 개발한 천연 소스와 쫀득쫀득한 당면, 담백한 왕새우, 웰빙 야채 등이 곁들여져 쫄깃하고 매콤달콤한 맛을 낸다. 여기에 푸짐한 양으로 온가족의 입맛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이바돔의 등뼈찜이 뛰어난 또 다른 이유는 MSG 무첨가 요리라는 점이다. MSG는 글루탐산 나트륨을 물에 잘 녹게 하기 위해 나트륨염으로 만든 화학조미료다. 많은 화학조미료 중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커리전문점 프랜차이즈 ‘델리’(www.delhicns.co.kr)는 23가지의 향신료, 과일, 야채, 와인, 치즈 등을 넣어 만든 커리소스를 개발하면서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커리전문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유의 육수에 인도와 미국에서 직접 들여온 23종의 스파이스와 허브, 다양한 야채와 과일, 와인으로 맛을 낸 정통 커리의 독특한 맛과 향을 재현한 소스가 특징이다.

델리 홍대점의 경우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토핑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에그 치즈부터 탄두라치킨까지 다양하다.

한국외식개발연구소(www.kfbi.co.kr) 김승기 대표는 “안정적 아이템의 가장 큰 장점은 청소년, 중장년, 여성 등 세대와 성별에 제한적이지 않는 다양한 수요층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라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이며, 시즌이나 계절별 수요편차가 적은 사계절 선호음식이라는 점도 이들 아이템의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