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은 최근 미니홈피에 "수지가 예쁘다"며 질투했다. 둘은 동갑. 이에 누리꾼들은 “요정들의 대결”이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곽민정 수지 질투가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한 이유는 곽민정이 지난 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내가 완전 좋아하는 수지. 너 좀 심하게 예쁘더라. 그래도 친구해서 좋아”라는 글과 함께 다정해 보이는 사진을 올렸기 때문.
질투라는 단어와 달리, 사진 속 두 사람은 비슷한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사랑스런 V포즈를 취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사람은 94년생 동갑내기로 ‘절친’으로 알려졌다. 곽민정과 수지는 지난 8일 'KCC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아이스 쇼에서 공연을 함께 하기도.
곽민정의 수지를 향한 묘한 애정 표현에 누리꾼들은 “요정들끼리 충돌하지 마세요” “두 사람은 진짜 국민 여동생” “곽민정과 수지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곽민정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