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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과거 고백 “엄마와 캐나다에서 트레일러로 숙식 해결”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11 14: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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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최여진의 과거 고백이 온라인에 화제다. 최여진이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을 용기내 고백한 것.

최여진은 과거를 고백하며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시청자들은 한 목소리로 “스타는 그냥 탄생하는 게 아니”라는 반응.

최여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부모님의 이혼과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힘들었던 가족사를 조심스럽게 꺼내며 근황을 소개했다.

최여진은 이날 방송분에서 “엄마가 나를 혼자 키웠다”면서 “이 때문에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다”고 과거에 대한 말문을 열었다.

최여진은 이어 “어렸을 때부터 가난한 생활에 익숙했다”면서 “엄마는 너무 어린 나이에 철이 들어버린 나 때문에 많이 속상했던 것 같다”고 어머니의 마음을 위로했다.

최여진은 특히 “중학교 3학년 때 어머니와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면서 “그러나 우리나라 교민에게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고 트레일러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했다”고 힘들고 어려웠던 과거를 털어놨다.

최여진의 이 같은 고백에 누리꾼들은 ‘충격’을 받은 모습.

이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화려한 외모와 다른 과거에 놀랐다” “어려운 과거를 극복하고 스타로 성공한게 놀랍다” “스타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