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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글 개발자회의 갤럭시탭 10.1 공급

제품 뒷면 안드로이드 로봇 로고, 대표주자 입증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5.11 13: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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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 전략 태블릿 ‘갤럭시탭 10.1’이 전 세계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의 레퍼런스 태블릿으로 공급된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Moscone Center)에서 개막된 구글 개발자 회의인 ‘구글 I/O(Innovation in the Open)’ 행사에 참석한 개발자 대상으로 ‘갤럭시탭 10.1’ 스페셜 에디션 5500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Moscone Center)에서 개막된 '구글 I/O(Innovation in the Open)'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해 공급된 '갤럭시탭 10.1' 스페셜 에디션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구글 I/O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5000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참석하는 구글 모바일·웹 플랫폼 개발자 회의로, 이번 ‘갤럭시탭 10.1’ 공급을 통해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대표주자임이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구글 I/O에 공급되는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은 뒷면에 안드로이드 로봇 로고가 격자형으로 디자인된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 세계 주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갤럭시탭 10.1’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서게 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 홍원표 부사장은 “이번 구글 I/O 공급으로 ‘갤럭시탭 10.1’의 첨단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갤럭시탭 10.1, 8.9 등 다양한 태블릿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은 △10.1인치 대화면 △8.6mm의 얇은 두께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허니콤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갖춰, 휴대성과 빠른 속도의 사용환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