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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그린홈 실증단지’ 용인 흥덕지구에 조성

에너지 70%이상 절감…2012년 9월 일반 분양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5.11 12: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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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 용인시 흥덕지구에 단독주택 ‘그린홈 실증단지’가 국내 최초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기존 주택 대비 에너지 소비량을 70%이상 절감 할 수 있는 기능성 주택이다.

녹색성장위원회와 국토해양부는 11일 경기 용인시 흥덕택지지구에 52가구 규모 그린홈 실증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단독주택 그린홈은 에너지 절감률이 기존주택 대비 최소 70% 이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면 에너지 소비량을 10% 이상 더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률 70%는 난방에너지 소비량이 90% 정도 절감돼 연간 1차 에너지 소비량이 100㎾h/㎡ 이하 수준이다.

실증단지 조성에 참여할 사업자는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성능검증을 마친 뒤 2012년 9월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단독주택 그린홈 실증단지를 토대로 2차, 3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