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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태 재벌설…노이즈마케팅 논란…‘딜러’ 모씨 “내가 차 실소유주”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11 1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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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투페이스 멤버 노기태의 재벌설이 느닷없이 온라인에 생뚱맞게 화제다. 노기태 재벌설은 그러나 벌써부터 노이즈마케팅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특히 노기태 재벌설과 함께 한 자동차 관계자는 “내가 차 실소유주”라고 주장했다. 노기태 재벌설의 실체를 두고 누리꾼들의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노기태 재벌설이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한 이유는 노기태가 컴백을 앞두고 40억에 가까운 슈퍼카들을 한꺼번에 공개했기 때문.

노기태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롤스로이스 팬텀, 허머 H2, 벤츠 SLK 55 AMG, CLS 63 AMG를 비롯해 스포츠카 ‘파가니 존다’ 등 일반인은 평소 듣도 보도 못한 유명 스포츠카들을 갑자기 공개했다.

이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노기태가 재벌이 아니냐”며 재벌설을 제기했다. 한 예로 ‘파가니 존다’는 국내에 한 대 뿐인 것으로 알려져 그의 재벌설에 힘을 싣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사진 공개가 ‘노이즈마케팅’이라는 의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실제 노기태가 공개한 슈퍼카 중 일부는 차주가 따로 있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모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해외 브랜드 차량 딜러로 종사하고 있는 장모씨는 “파가니 존다는 내가 판매용으로 1년 넘게 소유하고 있는 차량”이라며 “롤스로이드 팬텀 또한 노기태 소유가 아닌 계약자는 엄연히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이 사실일 경우, 노기태는 자신의 싸이에 남의 차를 자신의 차처럼 속여 사진을 올리고 시선을 이끈 셈이 된다.

이런 일련의 흐름상, 음악계 일각에서는 노기태가 슈퍼카를 공개하고 조만간 앨범을 발매한다는 점을 미뤄, 앨범을 홍보하기 위한 ‘쇼’,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라는 의혹을 제기 중이다.

실제 노기태는 오는 13일 유키스의 동호가 피처링을 맡은 싱글앨범 ‘사랑메뉴얼’을 공개하는 것으로 복수의 매체들이 보도 중이다.

사진=노기태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