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순창군의회(공수현 의장)는 오는 11일 제 176회 순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오는 20일까지 10일간에 걸쳐 2011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및 가인 김병로 선생 생가 복원사업 등 7건의 관리계획 변경안과 동의안 1건, 조례안 2건, 2010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일괄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공수현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절기 가축전염성 방역초소 근무에 이어 봄철 산불예방 비상근무로 연일 고생하는 공무원과 관계자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아울러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각종 재원확보 노력과 기업유치 활동 등 지역경제 회생에 온 힘을 다하고 있으나 군민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잘사는 순창 건설과 정책분야 발굴에 더욱 힘써줄 것을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에게 거듭 당부했다.
순창군의회는 안건처리를 위해 실태조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협의하고 실태조사특별위원장에 정봉주 부의장을, 예산결산위원장에 정성균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정봉주 실태조사특위위원장은 “2011년도 군정주요사업의 추진과정에 대해 세밀하고 면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주민과 함께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등 실태조사가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성균 예산결산위원장은 “이번 상정안건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항인 만큼 군민들에게 차별없이 군민 편익 증진을 극대화하는 관점에서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