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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플랜트 고도기술 실용화 '테스트베드' 착공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5.10 1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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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토해양부가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기술고도화 사업으로 개발한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테스트베드 시설을 한국가스공사 인천LNG 생산기지에 착공한다.

10일 국토부에 따르면, 11일 착공되는 이번 테스트베드는 대지면적 3000㎡에 원료가스 조절설비, 예냉설비, 액화설비, 중질가스 분리설비 등을 설치해 그동안 연구개발한 기술을 실제로 적용할 계획이다.

테스트베드는 하루 100톤의 천연가스를 액화시킬 수 있는 생산규모로 건설되며 총 33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오는 2013년 준공된다.

이후 그동안 개발한 제품과 공정기술 등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실증시험을 실시, 오는 2014년까지 연간 500만톤 규모의 상용액화플랜트공정 및 설계기술의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