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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기존 요금 그대로 U+ BOX 용량 두배 늘린다

월 3000원 라이트상품 100GB 저장공간 제공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5.10 1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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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는 U+Box 라이트 상품의 저장용량을 기존 50GB에서 100GB로 늘린다고 10일 밝혔다.
[프라임경제] LG U+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N-스크린 미디어 서비스인 ‘U+Box’의 저장용량을 두 배로 늘린다. 

LG U+(부회장 이상철)는 U+Box 라이트 상품의 저장용량을 기존 50GB에서 100GB로 늘리고, 타 통신사 고객에게 제공하는 무료 용량도 기존의 5GB에서 10GB로 각각 두 배씩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LG U+의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사용자에게는 기존 10GB에서 5GB가 늘어난 15GB의 용량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월 3000원에 50GB의 저장용량을 제공하는 U+Box라이트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존 요금 그대로 두 배의 혜택을 누리며, 월 1만원에 800GB를 이용할 수 있는 있는 U+BoxPro 상품은 그대로 유지된다.

LGU+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확산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저장 용량의 확대 개편 등으로 가입자가 늘어 제공용량을 큰 폭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월 저장용량과 요금제 개편 이후 한 달만에 10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올해에만 30만명 이상이 U+Box서비스에 가입했다.

박찬현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저장용량 확대 이후 가입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어 이달 중 50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객 데이터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기본으로 N스크린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Box는 고객이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업로드한 동영상과 사진, 음악 콘텐츠를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IPTV 등의 인터넷 기기를 통해 어디서나 스트리밍과 내려받는 방식으로 감상을 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