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디에스피이엔티(www.dspenter.com 대표 이호연)는 올 3/4분기 매출이 106억원(3분기기누적매출 232억원)으로 전기대비 57%, 전년동기대비 41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에스피는 기존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영화 제작 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매출액이 급성장 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 경험이 없는 디에스피가 신규사업을 시작할 때 제작능력에 시장반응은 반신반의 했지만 디에스피는 유능한 방송 PD와 작가를 영입함으로써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디에스피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있는 연개소문, 가족오락관등의 방송콘텐츠 제작과 소속연예인들의 활동만으로도 올 연말까지 400억원이상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기대 했다.
한편 영업이익은 4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여 매출성과에 비해 초라하다.
디에스피 관계자는 “영업손실은 섬유사업의 부진과
엔터테이먼트사업의 특성상 수익이 장기간에 걸쳐 발생되는 이익구조에 기한 것으로 섬유사업분할과 현재 제작하고 있는 드라마에서의 부가수익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조만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 했다.
디에피는 전분기에 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번 3분기에는 4억원으로 적자폭이 감소하고 있어 연말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디에스피이엔티는 최근 엔터테인먼트사업에 집중한다는 회사 방침에 따라 섬유사업부문의 물적분할을 계획하에(분할기준일은 11월 1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은 상태이며, 소속연예인을 기반으로 음반제작, 매니지먼트, 영상컨텐츠(드라마, 영화) 제작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