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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5월13일 재상장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5.09 17: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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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에서 인적분할 돼 신설된 메리츠금융지주 주권을 오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대표 최희문)의 보통주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재상장종목의 순자산 가액에 따른 기준가(평가가격)의 5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재상장 당일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존속법인인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새로 인적 분할된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으로부터 0.705대 0.295 비율로 분할됐으며, 금융지주회사로 투자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조정호(메리츠금융그룹 회장)가 지분율 21.41%를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