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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 달산수원지 부지내에 시민 휴식시설로 피크닉 공원과 주말농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달산수원지 내 1400여 그루의 편백나무가 숲을 이룬 부지내에는 산책로와 야외탁자, 산림욕벤치, 웰빙트위스트, 지압로, 족구장 등 휴식시설을 설치하고 친환경 농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주말농장을 조성했다.
산책로는 산림욕 장소 뿐 아니라 족구장, 지압로, 웰빙체육시설 등을 통해 가족단위, 사회, 직장 등 단체회원들끼리 운동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웰빙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5400㎡의 주말농장에는 유기농 채소류 양파와 부추, 고구마, 고추, 강낭콩 등을 재배하는 등 농사 체험 공간으로도 주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현재 22개 동사무소 주민센터 자생조직 등에서 맡아 농장을 가꾸고 있다"며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채소는 매년 김장김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