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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대성회장 "디큐브시티로 도시개발 선도기업 될 것"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5.09 15: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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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영대 대성회장이 디큐브시티로 제3의 도약을 선언하며 유통 및 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김영대 회장.
김 회장은 9일 오전 대성 관훈사옥에서 창립 64주년 기념행사에서 "시대의 흐름에 맞게 성장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새로운 사업 진출에 도전하는 출발점에 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디큐브시티를 통한 유통·서비스 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상대방의 마음에 공명을 일으키는 서비스 정신을 주문했다.

그는 "서비스 사업의 본질은 세계화, 대량화, 네트워크화로 점점 개개인이 고립되어 가는 현대인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손을 내밀어 주는 것"이라며 "친절은 한 차원 높은 미래 사업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디큐브시티 외에 대성산업가스와 대성나찌유압공업, 대성쎌틱, 대성계전의 해외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것임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성 하이드로닉스, 한국캠리지필터, 대성C&S 등도 새로운 상품 개발과 영업영역 확대을 꾸준히 진행, 각 계열사들의 향후 사업진행 과정을 전했다.

김 회장은 "건설사업부의 에너지 절약과 유비쿼터스 환경의 디큐브시티 건설을 시작으로 국내 부동산과 도시개발에 선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대성은 지난 1947년 대성산업공사(현 대성산업)로 출발했다. 현재 건설사업부 등 12개 사업부가 있는 대성산업을 포함해 대성산업가스, 대성쎌틱, 대성계전, 한국캠브리지필터, 대성C&S, 대성나찌유압공업, 가하홀딩스 등 10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