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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만 음주운전 ‘면허취소’…KBS “적절한 조치 취할 것”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09 13: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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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기만 아나운서의 음주운전 사실이 KBS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러브 인 사이아’로 유명한 김기만 아나운서의 음주운전에 팬들과 시청자들은 ‘실망했다’는 반응.

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기만 아나운서는 지난 7일 밤 9시30분께 서울 강변북로에서 BMW 차량을 몰고 음주운전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음주측정 결과 김기만 아나운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72% 상태였다”고 밝혔다. 0.1%가 넘게 되면 면허가 취소됨에 따라, 김기만 아나운서는 면허가 곧바로 취소됐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현재 KBS 1TV ‘러브 인 아시아’를 진행 중이다. 부드러운 이미지와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이번 음주운전 사건으로 이미지가 실추됐다.

이런 가운데  KBS 1박2일 멤버들도 불법유턴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어 KBS가 난데없이 교통법규 위반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편, KBS 측은 김기만 아나운서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김기만 아나운서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