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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선 통신 마케팅 환경 주가 '긍정적'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5.09 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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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무라금융투자는 9일 KT의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올해 1분기 실적 중 영업이익이 전년도 대비 62% 상승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해 1분기의 더 높았던 감가상각과 스카이라이프 등의 올해 1분기의 단발성 이익과 같은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고 정상적인 이익 기준에서는 수익력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라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동안 통신 사업의 마진 인하가 스마트폰 주도의 긍정적인 무선 통신 사업의 가업 기반을 능가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무선 통신 마케팅 환경이 주가 향상을 가져다 줄 것"이라 분석했다. 또한 KT에 대한 목표가 5만3000원과 매수의견 유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