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미팅프로그램의 원조인 ‘사랑의 스튜디오’가 소셜시대 SNS를 만나 다시 부활한다.
듀오(대표 김혜정 ∙ www.duo.co.kr)는 KT(대표 이석채∙ www.kt.com)와 공동으로 오는 5월 13일(금) 저녁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다양한 직업을 가진 참가자가 벌이는 미팅파티 현장을 소셜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듀오의 주관 하에 남녀 5대5로 진행되는 미팅파티 현장이 KT의 올레온에어(http://onair.olleh.com)를 통해 생중계되며, 소셜채널을 통해 방송을 보는 관람객들도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소셜미디어와 블로그 온라인 채팅을 통해 파티를 진행하는 남녀 출연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주고 받으며 미팅파티에 참가할 수 있다.
10년 전 ‘사랑의 스튜디오’가 단순히 TV를 통해 중계되는 맞선 현장을 지켜보는 일방향 방송이었다면, 이번 행사는 현장이 생중계 되는 동안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등 소셜미디어시대에 어울리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관람객들이 소셜채널을 통해 주고 받는 의견과 참가자들에 대한 질문 등은 행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도 미팅 참가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인터랙티브방식의 미팅파티를 통해 참가자들의 최종 상대가 가려지게 된다.
지난 1994년을 시작으로 7년간 인기리에 방송됐던 TV맞선 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MBC ‘사랑의 스튜디오’가 시대와 미디어환경의 변화를 타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새로운 형태의 미팅파티로 탈바꿈한 셈.
이번 미팅파티는 듀오의 미팅파티 전문 김윤규 파티플래너의 진행에 따라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기업은행, 미스터피자, 동원참치 등 기업 단위 참여 업체에서 선발된 미혼 사원은 물론, 듀오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