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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질질질 굴욕…국민 MC 말 그대로 ‘질질질’ 끌려 나가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08 2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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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 MC 유재석이 무대 위에서 질질질 끌려 다니는 굴욕을 당했다.

‘무한도전’의 한 게임에서 탈락한 유재석이 멤버들로부터 질질 끌려나가는 굴욕을 당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 유재석에게 굴욕을 준 장본인은 ‘하하’다.

유재석의 몸개그, 즉 '바닥쓸기 굴욕'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디너쇼 특집’에서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디너쇼 파트너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싸이에게 “함께 디너쇼를 해달라”고 이른바 ‘러브콜’을 보냈고,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예능프로그램 ‘천생연분’을 패러디해 ‘눈빛교환’으로 마음을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하하는 싸이를 독차지하기 위해 갑자기 유재석의 안경을 벗겼고 멤버들은 “못생겨서 탈락”이라고 언급, 결국 유재석은 탈락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하하는 와중에 “천생연분을 보면 탈락한 사람은 질질질 끌려나가더라”며 유재석의 다리를 잡고 거침없이 끌고 나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몸을 헌신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다” “유재석 안경 벗어도 멋있는데 것참” “국민 MC를 질질질 끌고 가다니, 안쓰럽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