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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의 1위는 그의 음악적 실력으로 봤을 때 ‘당연하다’는 반응. 영웅의 화려한 부활이 시작됐다. 그의 힘찬 날개짓이 성공을 거둔 셈이다.
가수 박재범은 지난 6일 오후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 출연, 자신의 첫 솔로 컴백 무대를 선보인 뒤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만끽했다.
박재범의 1위가 눈길을 끄는 까닭은 박재범이 지난 2009년 9월 2PM을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한지 1년8개월 만에 컴백을 하자마자 공중파 방송사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 때문이다.
박재범은 이날 ‘뮤직뱅크’를 통해 지난 달 27일 발매한 미니앨범 ‘테이크 어 디퍼 룩’에 수록된 ‘투나잇’과 타이틀곡 ‘어밴던드’를 ‘폭발적이고 역동적인’ 가창력과 안무를 통해 잇따라 열창하며 녹슬지 않는 실력을 과시했다.
결국 박재범은 컴백과 동시에 1만 3477점을 획득하며 1만 3007점을 기록한 에프엑스를 400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누리꾼들은 “박재범이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다니, 역시 대단하다” “박재범위 위력을 과시한 셈” “완전 대박, 춤과 노래 모두 완벽” “춤과 라이브가 다 되는 몇 안되는 가수” 등의 반응이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