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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넥타이 탄생 비밀?…민경욱 앵커, 제작 노하우 귀띔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06 21: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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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S 민경욱 앵커가 뽀로로 넥타이의 탄생 비밀을 전격 공개했다.

민경욱 앵커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뽀로로 넥타이 어디서 구할 수 있느냐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하나 구해보라고 했는데 없다고 해서 바로 요걸로 직접 만든 겁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저의 정성만을 예쁘게 받으셨길 바랍니다.^^”라며 넥타이 디자인의 비밀(?)을 털어놨다.

앞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넥타이’라며 구할 수 없다는 글을 올려 구입을 원하는 누리꾼들을 실망하게 했던 민 앵커는 의외로 손쉬운 제작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민 앵커가 착용한 뽀로로 넥타이의 비밀은 바로 ‘스티커’였던 것. 민 앵커는 글과 함께 노트북 한편에 붙어있는 뽀로로 스티커의 사진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뽀로로 넥타이 탄생의 비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민경욱 앵커 센스있다”, “이벤트 용으로 한 번 사용하기는 좋겠다”, “우리 아이를 위해 만들어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경욱 앵커는 지난 5일 ‘어린이날’ 방송된 KBS 1TV '뉴스9'에서 만화캐릭터 ‘뽀로로’가 그려진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사진=민경욱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