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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윤기원 사망…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인터넷뉴스팀 기자  2011.05.06 18: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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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축구선수’ 윤기원(24)이 6일 사망했다.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윤기원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구단도 팬들도 충격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소속 골키퍼 윤기원씨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광장 휴게소에 주차된 자신의 SM5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윤기원의 시신은 이날 휴게소 주차장 관리인이 발견, 경찰에 곧바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차장 관리인은 “윤기원씨의 차 안에는 타다 멈춘 번개탄과 100만원 상당의 현금이 든 봉투가 함께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과 관련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인천 유나이티드 측과 팬들은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구단 측은 자체적으로 진상 파악에 나섰다. 팬들은 팬 사이트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경찰 측 한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윤기원. 포털 인물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