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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종이 의상 ‘화제’…“쉽게 찢어질 것 같은 여린 마음 표현했다”

신비한 분위기로 ‘동화 속 앨리스’ 느낌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06 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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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수 백지영 종이 의상이 화제다. 백지영이 종이로 만든 의상을 입고 8집 앨범 재킷을 촬영한 것.

백지영의 이 색다른 의상은 백지영을 마치 동화 속 앨리스 느낌을 주게 한다. 팬들은 한결같이 “놀랍다”는 반응. 이 독특한 의상을 담당한 제작진은 “백지영의 여린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백발 헤어에 발레리나를 연상케 하는 8집 앨범 첫 번째 재킷 사진을 공개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는 백지영이 이틀 뒤인 6일 종이로 점철된 두 번째 재킷 사진을 공개해 또 다른 이슈몰이에 성공 중이다.

사진 속 백지영은 마치 동화 속 ‘앨리스’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종이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그녀의 섹시한 몸매가 느껴질만큼 세련되고 신기한 컨셉이다. 이번 종의 의상은 모두 수작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의상을 담당한 한 관계자는 “백지영이 종이처럼 쉽게 찢어질 것 같은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 이런 여린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에 “환상적이다” “시중에서 팔면 얼마일까?” “입고 활동이 가능한지” “비 맞으면 황당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W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