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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지 말고 드세요

케이크·초콜릿 등 카네이션의 이색 변신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5.06 15: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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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어버이날을 맞아 식품업계에서는 가슴에 다는 카네이션이 아닌 색다른 카네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카네이션 장식의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카네이션 장식이 된 케이크를 출시했다.

카네이션 모양의 머랭과 초코판으로 장식한 ‘러브 카네이션 케이크’와 모카케이크에 사랑스런 꽃머랭과 하트 쿠키로 장식한 ‘로즈부케 케이크’ 등 총 2종이다. 이들 케이크 구매 시 카네이션 모양의 초가 함께 제공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 케이크들은 꽃바구니보다 실용적이면서도 센스가 돋보여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에게 색다른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5월 한 달간 한정 상품으로 ‘카네이션 가나’를 판매한다. 기존 가나 초콜릿 포장 대신 카네이션 이미지가 그려진 포장으로, 화분 형태의 포장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6000원과 7000원짜리 카네이션 가나 구매 시 카네이션 배지를 증정한다.

이 제품들은 앞서 일본에서 카네이션 캠페인을 통해 성공을 거뒀으며,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부모님께 건강에도 좋고 기분도 좋아지는 초콜릿과 카네이션을 함께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