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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신비주의 고충…“기다려늑대 시절 인터뷰 자제, 우주소녀 콘셉”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06 13: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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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민효린의 신비주의 고충이 온라인에 화제다. 민효린이 ‘기다려늑대’ 신인시절 신비주의로 중무장하는 바람에 고충을 겪었다는 것.

기다려늑대를 리메이크하면서 생겨난 ‘신비주의’는 민효린에게 그야말로 스트레스였다. 민효린은 이와 관련 “우주소녀 콘셉이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 시간 현재, 기다려늑대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민효린은 지난 5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지난 2007년 리메이크곡 ‘기다려 늑대’를 통해 가수생활을 시작하며 일어난 ‘신비주의’에 따른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민효린은 “기다려늑대를 부를 당시, 우주에서 온 소녀의 콘셉이었기 때문에 비닐 소재 의상을 입거나 인터뷰를 자제하는 등 신비주의 전략으로 활동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민효린은 특히 “회사에서 인터뷰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서 모든 방송에서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고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고백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민효린 너무 좋아요” “신비주의 그만하시고 멋진 연기활동 기대합니다” “기다려늑대를 부른 사람이 민효린이었다니” 등의 반응이다.

사진 = 해피투게더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