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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USB 3.0 외장하드 2종 출시

빠른 전송속도, 용량별 다양한 모델 선보여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5.06 11: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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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새로운 디자인과 USB 3.0 규격을 지원하는 외장하드 신모델 2종을 동시에 출시한다. 2.5인치 외장하드 ‘XE1 3.0’과 ‘XE2 3.0’은 모두 USB 3.0을 지원한다.

기존 USB 2.0 지원 제품과 호환 가능하며, 특히 USB 3.0을 지원하는 PC, 노트북과 연결하면 기존 USB 2.0 대비 최고 10배 이상 빠른 전송속도를 즐길 수 있다.

‘XE1 3.0’은 고광택 재질의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 블랙실버, 화이트핑크 2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곡선의 라인감을 강조한 제품이다.

   
LG전자가 외장하드 신모델 2종을 동시에 출시한다. 2.5인치 외장하드 ‘XE1 3.0’과 ‘XE2 3.0’은 모두 USB 3.0을 지원한다.
‘XE2 3.0’은 무광의 재질을 적용해 긁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그립감을 높였으며, 전면에 문양 및 측면 도금처리를 하여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외장하드의 데이터 관리를 위해 백업 및 복구를 할 수 있는 네로 소프트웨어Nero Backit up)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자동 동기화가 가능해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500GB·750GB·1TB 용량으로 출시되며, 용량별 판매가는10만원대·12만원대·16만원대다.

LG전자 외장하드는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은 물론이고, 저전력/저소음/저발열 설계를 적용한다.

또, 충격 테스트를 비롯한 16가지 이상의 품질테스트로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인증과 전자파 적합 인증(KCC)도 획득했다.

LG전자 김도현 CEM(Chemical & Electronic Material)사업부장은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을 만족시킨 외장하드 제품을 통해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되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