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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 해안가 변사체 발견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5.06 1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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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태안해양경찰서(총경 이병일)는 5일 오후 6시30분경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해안가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40대 초반의 여성이 숨진채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신고자인 김모(80세, 간월도 거주)씨는 해안가를 거닐다가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엎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태안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였을 당시 사체는 얼굴이 모래바닥을 향하여 엎드려 있는 상태였고 약 155cm의 키에 약간 뚱뚱한 체격이며 검정색 츄리닝 상의에 검정색 바지를 입었고 양말은 신고 있지 않았으며, 얼굴에 긁힌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다.

태안해경은 사체에 신분을 알 수 있는 유류품이 없어 먼저 신원을 확인중에 있으며 인근주민을 상대로 최근에 실종된 사람이 있는지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