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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의장 "한미 FTA 8월까지 비준" 희망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5.06 07: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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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존 베이너 미 연방하원 의장이 오는 8월 하원이 휴회에 들어가기 전에 한국·콜롬비아·파나마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을 비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5일(이하 현지시각) 베이너 의장은 "우린 상당히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하고 "의원 자신들이 많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대통령도 밖에서 FTA의 중요성에 관해 얘기해야 할 것"이라고 정부와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베이너 의장은 또 "미국인들이 일자리로 되돌아가도록 돕는 게 우리의 최우선 과제고 이들 (FTA) 협정은 일자리 창출과 경기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미 무역대표부(USTR)는 4일 한미 FTA를 비롯한 3개 FTA 비준을 위한 비공식적 협의 절차 착수를 제안한 데 이어, 5일 USTR와 의회 전문위원간의 실무협의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