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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엄태웅 이중생활…“촬영때는 과묵, 문자로는 개그맨”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05 23: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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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은밀한’ 엄태웅의 이중생활이 화제다. “촬영 때는 과묵, 문자로는 개그맨”이 이중생활의 핵심이다.

인기배우 엄태웅의 환상적인 이중생활은 절친 이선균의 입을 통해 공개됐다. 이선균은 “엄태웅이 문자로는 기가 막히다”고 증언했다. 강호동은 그러나 “평소에 과묵한 성격인데”라며 아리송하다는 반응.

엄태웅의 이중생활이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한 이유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배우 이선균이 나와 엄태웅의 이 같은 ‘사생활’을 폭로했기 때문이다.

이선균은 이날 방송분에서 “엄태웅과 악플놀이를 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전제한 뒤 “엄태웅이 문자로는 기가 막히게 웃기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호동은 “평소에는 과묵한 성격인데 언제 그렇게 트위터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믿기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호동은 그러면서 “트위터가 그렇게 재밌나 보다”라면서 “엄태웅시의 기사를 보면 다른 사람 같다. 현장에 있는 엄태웅이랑 동일인물인데 말이다”라며 엄태웅의 이중생활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했다.

시청자들은 이에 대해 “역시 엄태웅 답다” “배우는 역시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나에게도 문자를 보내주세요” 등의 반응이다.

사진 = MBC TV ‘무릎팍도사’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