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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해역 수질 개선된다

여수항만청, 폐수종말처리장 대표와 해양오염 저감 대책 회의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5.05 22: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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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심동현)은 전남동부해안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일 관내 5개 폐수종말처리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 예방 및 저감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해양오염원 저감 방안을 논의하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처리장별로 자율적으로 오염물질 저감목표를 설정해 운영키로 했다.

여수항만청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여수산업단지 등에서 배출되는 온배수, 오수․하수 등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배출시설별로 관계자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여수항만청 관계자는 “해양오염의 주원인으로 인식되는 오․폐수 처리시설에 대한 실태조사 및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며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된 광양만 해역의 수질 개선은 물론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에 맞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