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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로 무료 영어 강좌 제공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1.10 09: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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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스카이프(Skype Technologies SA, 대표 니클라스 젠스트룀)은 인터넷전화를 통해 전세계 각지에 있는 외국인 강사로부터 영어회화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가진다고 10일 밝혔다.

총 50명을 선발, 무료 영어 수업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당첨된 회원들은 한달 동안 매일 10분씩 미국, 영국 등 외국 현지에 있는 영어강사로부터 스카이프 인터넷전화를 통해 일대일 영어강좌를 받을 수 있다.

미국의 영어교육 커뮤니티인 ESL골드(www.eslgold.co.kr)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영어강사들은 모두 테솔(TESOL) 자격증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카이프 회원의 연령, 영어수준에 따라 선정되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무료 인터넷전화 프로그램인 ‘스카이프’를 통해 진행되며, 헤드셋 이나 마이크, 스피커 등을 통해 원격으로 진행된다. PC 카메라를 통해 강사와 영상전화를 통한 수업도 가능하다.

수업은 11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모집은 오는 16일까지. 무료 영어강좌를 원하는 스카이프 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www.skype.c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ESL 골드는 미국의 영어 교육 커뮤니티로 스카이프를 활용해 영어를 배우거나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자동으로 검색해 주어 스카이프를 통해 무료로 외국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