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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소속사 찬밥 “씨스타 잘나가자 사장님 전번 바꿔 화났다”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05 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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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수 케이윌의 소속사 찬밥 대접 소식이 화제다. ‘요즘 잘나가는’ 케이윌이 소속사에서 ‘한때’ 찬밥 신세였다는 것.

지금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과거엔 그랬다고 한다. 케이윌은 소속사에서 찬밥의 대접을 받는 설움을 겪어야 했다. 케이윌 팬들은 한 목소리로 “사장님 나빠요”라는 반응이다.

케이윌은 지난 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가수 윤종신이 "씨스타가 잘 나갈 때 사장님이 케이윌 전화도 안 받았다고 들었다"고 질문하자 "전화를 안 받은 게 아니라 없는 번호라고 나왔다"고 소속사로부터 ‘무시’를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케이윌은 그러면서 “씨스타는 잘 나가고 있고 내 앨범은 안 나오고 사장님은 번호를 바꿨고, 그래서 더욱 화났다”면서 “심지어 바뀐 번호로 전화를 걸었는데 사장님이 '누구세요?' 라고 물어 무척 서운했다”고 소속사로부터 아웃사이더로 살았음을 강조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많이 서러웠겠다” “해당 소속사에서 나와라” “웃기는 사장님이네” “지금은 돈 벌어와서 사장님 좋아요?” 등의 냉소를 보내고 있다.

사진 = MBC '황금어장'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