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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내 메모 ‘안타깝다’…“음주운전 안된다” 경고 불구 ‘음주운전’ 덜미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05 14: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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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아내 메모 한장이 화제다. 추신수 아내의 ‘음주관련’ 메모가 뒤늦게 수면 위로 떠오른 것. 

최근 음주운전으로 구설수에 오른 추신수의 아내가 오래 전 “음주운전 하지 말아라”고 밝힌 메모가 얼마 전 언론에 공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내 말을 무시한 결과”라며 안타깝다는 반응.

추신수 아내 메모가 화제인 이유는 추신수 아내 하원미씨가 남긴 ‘술’과 관련된 메모 때문이다.

하씨는 지난 2008년 11월 방송된 MBC TV MBC 스페셜 ‘추신수, 마침내 메이저리그를 치다’ 편에 출연해 “술 많이 마시지 마라. 절대 술 먹고 운전하면 안된다”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담긴 메모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추신수가 음주운전을 자주 하는 바람에 부인이 이같은 경고 메모를 남긴 것 아니었냐는 관측이 나왔었다.

그리고 당시 누리꾼의 예측은 맞아 떨어졌다. 추신수 선수는 아내 하원미씨가 남긴 메모에도 불구 지난 2일 새벽 2시(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세필드 레이크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물론 추신수는 풀려났지만, 그가 쌓아왔던 긍정적 이미지는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