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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생태조경녹화대상 수상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1.10 09: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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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지공사가 조성한 ‘용인동백지구 푸른내/호수공원’이 ‘제6회 생태조경·녹화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
 
   
토공은 2004년에 ‘부천상동지구 시민의 강’으로 대상을 받은 바 있어 이번에 두번째 수상다. 뿐만 아니라 올 초에는 ‘제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푸른내/호수공원’ 조성에는 45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산의 계곡수를 저장할 수 있는 9곳의 저장공간을 만들어 이를 이용해 7.48km의 실개울과 생태연못, 7000여평의 인공호수와 15곳의 근린공원, 13곳의 어린이공원 등 약 28만평의 공원을 조성했다.
 
또한 기존산림의 생태적 복원을 위해 숲과 토양층까지 옮겨오는 등 자연 생태성을 향상시키고 환경 생태교육 장소를 마련해 환경친화적 개발사례로 꼽히고 있다.

토공 관계자는 “용인동백지구 푸른내 및 호수공원은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사례로 수도권 남부지역 최대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