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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개최

2만5000여명 응시…“안전 페스티벌로 안전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 되길”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5.05 13: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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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행정안전부 및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에 전국 2만5000여명이 응시하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올해로 세 번째 실시된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대회를 통해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현대차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만5000여명의 응시자 중 온라인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400명의 어린이가 안전 퀴즈왕 자리를 놓고 펼치는 결선 대회다.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현대차 대표상 등을 비롯해 9개 안전관련 기관장상을 수여했으며 이와 함께 장학금 및 해외문화탐방 특전도 주어졌다.

이번 퀴즈대회는 안전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켜 예선부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초등학생(저학년·고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3월28일부터 4월25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예선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총 2만5000여명의 어린이가 응시했다. 또 약 95만여명이 퀴즈대회 사이트(http://www.happyway-drive.com/edu/)를 방문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체험 페스티벌’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전 체험 페스티벌’ 행사는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소화기사용법 △화재시 탈출 △진단차량탑승 △기상학습관 △승강기안전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이 밖에 △가족사랑 레크리에이션 △포크댄스 배우기 △매직버블쇼 △페이스 페인팅 등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실제 체험학습까지 할 수 있는 종합 안전 페스티벌로서 가족 모두가 안전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