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족해외여행도 올레와 함께

미국·일본 로밍에그 기본료 50% 할인

KT는 가정의 달을 맞아 ‘로밍안심카드’와 ‘미아방지목걸이’ 무료 제공하는 등 로밍 안심서비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프라임경제] KT(회장 이석채)는 가정의 달을 맞아 ‘로밍안심카드’와 ‘미아방지목걸이’ 무료 제공, 청소년요금제 고객 로밍 서비스 개시, 미국·일본 에그 기본료 50% 할인 등 로밍 안심서비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로밍안심카드는 외교통상부와 KT가 협력해 만든 신용카드 모양 안내물로 해외에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수 있는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 무료 전화번호([phone]), 올레로밍콜센터 무료 전화번호([phone]), 해외안전여행사이트(www.0404.go.kr)가 명기돼 있다.

공항로밍센터를 방문하는 올레 모바일 고객 누구나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떠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미아방지목걸이도 제공한다. 미아방지목걸이는 위급 시 줄을 당기면 소리가 나도록 제작, 어린이 이름과 부모 연락처를 적어놓을 수 있다.

또 그 동안에는 청소년 고객 보호를 위해 청소년요금제 가입고객에게는 로밍이 차단돼 있었으나, 이제는 보호자가 로밍콜센터(1588-0608)에 전화하거나 공항로밍센터에 방문해 로밍 희망 기간을 등록하면 가입한 요금제 변경 없이 해외여행 기간 동안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가정의 달 5월 한 달 동안, 미국 주요 74개 도시와 일본 전역에서 무제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미국·일본 로밍에그 기본료를 50% 할인해 일 5000원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스마트폰, 노트북으로 무선인터넷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다.

로밍 문자를 많이 쓰거나 로밍 에그와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로밍 인기짱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에서 확인하면 된다.

KT 무선데이터본부 한원식 본부장은 “안심하고 알뜰하게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교통상부와 함께 로밍안심카드를 만들고, 로밍 부가요금상품, 프로모션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출국 전 로밍콜센터에 연락하거나 올레닷컴, 올레모바일블로그에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