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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홀몸 어르신 행복콜 서비스’ 5월부터 본격 실시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5.04 18: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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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천시 고객상담 콜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 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달부터 본격 실시하게 될 행복콜서비스는 콜센터 상담사가 홀몸어르신에게 매주 1회 이상 일대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되어 드리기 등의 생활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콜센터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기획하여 실시하게 된 것은 우리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홀몸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이 더욱 요구됨에 따른 것으로 콜센터가 갖고 상담 기능이라는 본연의 업무내용과 ‘행복 콜서비스’가 활용 면에서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동안 매년 자체 아나바다 바자회를 실시해 왔으며 그 수익금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천시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하여 생활용품을 전달하기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콜센터 박경희 매니저는 “홀몸 어르신들과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해 외로움과 쓸쓸함을 위로 하겠다”며 “홀몸어르신과의 특별한 인연 행복콜서비스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