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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1Q 매출 1080억원…전년비 4.1% 감소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5.04 18: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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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JW홀딩스(대표 이경하)가 1분기 영업수익(지주회사 매출과 지분법이익 합산) 14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9.6억원, 5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1%, 51%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05.5% 성장했다.

이날 JW중외제약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JW중외제약은 1분기 매출 1080억원, 영업이익 7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 수액제 등의 매출이 상승했지만 가나톤 특허만료, 리바로 약가인하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지난해 대비 4.1% 감소한 1080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판매관리비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 당진공장 이전으로 인한 매출원가 상승으로 전년대비 38.7% 하락했으며, 순이익도 76.7% 감소했다. 
 
JW중외제약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아바나필 출시를 비롯해 신개념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 등 오리지널 품목을 중심으로 한 학술마케팅을 통해 제약업계 환경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JW중외신약은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 전환했다.
 
JW중외신약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7% 성장한 1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억원, 5.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판매관리비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항진균제, 항생제 등의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