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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드림 캠페인 첫 주인공, 요리사 꿈 이뤄

‘빵빵커피’ 오픈, 일촌들이 직접 가게 인테리어에 이름까지 결정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5.04 16: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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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싸이월드 드림 캠페인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 드림 캠페인(dream.cyworld.com)’의 일환으로 드림 피플 이승미양의 사이좋은 일촌카페 1호점 ‘빵빵커피’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드림피플 이승미 양은 급성 간부전으로 쓰러진 아버지께 자신의 간 70%를 이식한 후 요리사의 꿈을 늦추고 있던 20세 소녀로, 싸이월드 드림 캠페인 오픈과 함께 꿈 실현의 주인공으로 선발돼 새 출발의 기회를 얻었다.

이승미 양의 꿈과 관련해 2500만 싸이월드 회원들이 앞다퉈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는 한편, 가게 인테리어 및 메뉴 이름까지 직접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하다.

SK컴즈는 막연한 소망으로만 존재했던 이승미 양의 꿈이 대표 SNS 싸이월드를 통한 ‘소셜 쉐어링’에 의해 비로소 완성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SK컴즈는 막연한 소망으로만 존재했던 이승미 양의 꿈이 대표 SNS 싸이월드를 통한 ‘소셜 쉐어링’에 의해 비로소 완성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SK컴즈는 전반적인 레스토랑 오픈 준비는 물론 유명 호텔 조리장과의 1:1 멘토링 자리를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인천 부평역 인근에 문을 연 사이좋은 일촌카페 1호점 ‘빵빵카페’의 오픈식에는 주인공인 이승미양과 가족 외 멘토링 수업을 맡았던 힐튼호텔 박효남 조리장, SK컴즈 관계자 및 싸이월드 일촌들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한 SK컴즈 이태신 SNS본부장은 “꿈이 현실이 되는 현장을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드림 캠페인을 통해서 서로가 서로의 서포터가 되어준 2500만 싸이월드 회원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SK컴즈가 연중 프로젝트로 운영하는 ‘드림 캠페인’은 싸이월드 회원들이 직접 응모하고 공감투표와 팬맺기를 통해 응원하며 2주에 1명씩 주인공을 선정해 꿈을 실현시켜주는 회원 참여형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이승미 양 외, 사물놀이 무형문화재 대학생 조잔희 군과 대학 등록금 반값의 꿈을 게시해 6600명 회원의 공감을 받은 김준 군 등 3인의 드림 피플이 탄생했으며 4일 4번째 드림 피플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