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외식업계에서도 야외로 떠나는 나들이인파를 잡기 위한 불꽃 튀는 경쟁에 돌입했다. 더구나 올해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감안, 알뜰하고 영양만점인 테이크아웃용 메뉴가 봇물처럼 출시되고 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www.sullai.com) 서울 청담점(3443-3392)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테이크아웃 포장메뉴인 술래양념구이나 왕양념갈비 메뉴도 출시,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신림점(886-9233)에서는 왕양념갈비·술래양념구이·한우불고기, 시흥점(808-1888)은 술래 양념구이·돼지양념구이 테이크아웃 포장메뉴에 대해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계점(935-9233)에서는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술래양념구이(4대 300g) 테이크아웃 포장메뉴 '1+1' 번개이벤트도 진행한다.
테이크아웃 전문브랜드 카페아모제(www.cafeamoje.com)에서는 나들이 시민을 위한 애피타이저와 메인요리, 디저트를 피크닉 세트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보나베띠 세트`를 선보인다.
푸짐한 양과 가족 구성원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라서 실속 있다. 또한 `피크닉 콘테스트`도 이달 22일까지 진행하는데, 피크닉메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아모제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무료식사권을 증정한다.
이탈리안 허브레스토랑 엘레나가든(www.elenagarden.co.kr)에서는 모임의 성격과 취향을 고려해 선택 가능하도록 피크닉 세트를 구성해 눈길을 끈다.
`어린이 도시락 세트 3종`은 식사와 과일, 디저트, 음료가 포함된 도시락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아이들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했다. `엘레나가든 파티 메뉴`는 프레쉬 야채믹스, 단호박 샐러드, 야채 볶음밥, 탕수육, 모듬과일 등으로 구성돼 야외에서도 푸짐하게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본격적인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알뜰 나들이족을 잡기 위한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테이크아웃용 메뉴 출시는 이제 하나의 외식트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