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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x코리아,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특별상 수상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5.04 1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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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 FedEx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가 세계적인 인사조직 컨설팅회사인 에이온 휴잇(Aon Hewitt)이 조사한 ‘2011 한국 최고의 직장 (Best Employers in Korea 2011)’ 시상식에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FedEx코리아는 2010년까지 외국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4회 연속, 한국 10대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되는 데에 이어 올해 특별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 in Korea)’ 조사는 에이온 휴잇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조사의 일환으로, 인재관리, 인사제도 및 경영성과의 연계성을 연구, 직원 개인의 가치와 기업 가치의 조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FedEx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서 특별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업적은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는 회사, 여성도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자 했던 노력을 반증하는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채지사장은 “무엇보다 이 상은, 자신이 맡은 업무를 실천하는 데 있어 팀워크, 성실, 상호존중, 배려 그리고 헌신의 가치를 실현시킨 700명의 FedEx코리아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이러한 가치가 바탕이 된 FedEx코리아 직원들의 태도와 행동이, FedEx 의 사람중심 경영철학인P-S-P(People-Service-Profit) 철학을 대표하고, FedEx코리아를 남·여 임직원 모두 더욱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FedEx코리아는 2001, 2005, 2007, 2009년에도 에이온 휴잇의 ‘한국 10대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 in Korea)’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FedEx는 한국뿐 아니라,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주요 국가에서 이 조사에 이름을 올려왔다. 뿐만 아니라 FedEx는 포춘지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선정돼 왔으며, 올해는 8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