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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배추·양파 특판전 개최

'금요직거래장터'에서 소비촉진를 위한 직거래 실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04 15: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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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남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는 금년에 수확한 봄배추와 조생양파의 소비촉진를 통한 가격지지를 위해 6일 광주 상무지구 전남농협 금요직거래장터에서 '봄배추, 조생양파 산지가격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판전은 올해 재배면적이 급증하여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봄배추와 저장품과 출하시기가 겹치면서 가격이 하락한 조생양파에 대해 소비자가 밀집한 대도시에서 특판전을 실시 해 봄배추 및 양파의 소비촉진을 적극 도모하기 위해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판매되는 봄배추와 조생양파는 전남나주와 무안지역에서 올해 생산한 것으로 시중가격보다 30~40% 저렴한 산지가격으로 판매될 계획이며, 이 밖에도 쌀,잡곡,과일,채소,축산물 등 다양한 우리지역 농축산물이 현장에서 판매된다.

전남농협지역본부 한재식 부본부장은 "금년 봄배추․조생양파 가격이 하락하여 관내 재배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봄배추와 조생양파의 소비확대로 가격안정을 도모 하기 위해 특판전을 개최한다"면서 전남산 봄배추 및 조생양파 소비촉진에 대도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