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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 ‘죽전문점’ 탄생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1.10 0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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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세계적인 관광명소인 ‘라스베가스(Las Vegas)’에 우리나라의 죽전문점이 들어선다.

 
   
국내 1위의 죽전문 브랜드인 ‘본죽’은 1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직영 2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본죽의 미국 라스베가스 직영 2호점은 차이나타운(China Town)으로 불리는 사우스웨스트 지역의 스프링마운틴 로드에 위치해 있으며 총 31평에 좌석 수 40석 규모로 총 27만불의 초기투자금이 투입되었다.

스프링마운틴 로드는 최근 한인타운으로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으며 대규모 한인마켓과 식당, 미용실 등이 연내에 동시 입주할 계획이어서 차이나타운 내 한인중심 상권으로 대두되고 있는 곳.이다

라스베가스 직영 2호점은 내부 인테리어 컨셉도 국내 매장의 컨셉을 그대로 유지하여 ‘고급 죽 전문점’이라는 브랜드 컨셉을 현지 한인들과 외국 관광객, 그리고 미국인들에게 그대로 심어나갈 계획이다.

메뉴가격대는 국내보다 약 1.7배(평균 객단가 약 $13) 높게 책정했다. 현지 매장에 필요한 식재료는 필수품인 소스만을 국내에서 직접 현지로 조달하고 김치를 포함한 반찬류 등 대부분의 기타 식자재들은 미국 현지에서 직접 조달한다.

본죽은 이번 라스베가스 직영 2호점을 미국 가맹사업모델인 <소액투자이민창업>의 형태로 처음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액투자이민창업’이란 이민창업 희망자들이 겪는 현지 정보부족과 경험 미숙으로 인한 이민창업의 어려움과 불리함을 해결하기 위해 매장운영의 경험이 풍부한 본사가 직접 현지 매장을 구입해 일정기간 동안 매장을 직접 운영해 일정수준 정상화한 후, 이민 창업희망자에게 매장을 양도하고 운영 노하우를 함께 전수해주는 일종의 ‘맞춤형 투자이민”을 말하는 것이다.

라스베가스 직영2호점의 경우, 본사가 일정기간 운영한 후 약 30만불의 매매가로 매각할 계획이다

. 본죽은 향후 미국 내 창업희망자에게 E/2비자(소액투자비자)를 통한 소액투자이민창업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LA 한인타운인 가든글로브에도 이 같은 형태의 직영점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본죽은 지난 11월 5일 미국 동부 뉴욕(New York)주 퀸즈(Queens)에 미국 가맹1호점을 오픈했다 ⊙ 미국 라스베가스 직영 2호점 주소 :  5300 spring MT . road #101 Las Vegas, NV 89052
연락처 :  TEL. 702-795-8005